채움의 에너지로 세상을 바꾼 ‘1%나눔’

모자람과 아쉬움, 한계를 표현하는 말이었던 1%. 어쩌면 세상의 표현대로 1%만으로는 미약할 지 모릅니다. 그러나 1%가 모이고 쌓이면 변화를 만드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은 1%의 힘을 나눔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렸습니다.
월급, 용돈, 휴가비, 송년회비의 1%. 1% 나눔 캠페인에는 수많은 분들이 참여해 일상을 나눔의 순간으로 채워주셨습니다. 수입의 1%을 나누는 ‘나눔의 가게’도 대표적인데요. 2000년 9월, 서울동숭아트센터가 1호점이 된 뒤 빵가게, 극장, 인삼가게, 학원, 병원 등 생활주변에서 마주치는 동네가게 800여 곳이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1%의 씨앗을 심어주신 평범한 이웃들의 존재는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강해졌습니다. 우리 사회가 위태로울 때 먼저 이웃들의 손을 잡아주셨고, 함께 팔 걷어붙여야 할 순간에는 주저없이 나서주셨습니다. 작았던 씨앗들은 어느새 아름드리 숲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