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가게는 여성 창업가를 꿈꾸는 한부모 여성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창업자금 대출과 함께 경영컨설팅, 심리, 정서적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희망가게 창업주들의 상환금은 또다른 여성들의 창업을 도와 또 다른 나눔과 연대로 이어집니다. 2004년 1호점을 개점한 이후 2019년 400호점까지 희망가게창업주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로서,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당당한 경제 주체로서 각자의 무대에 선 한부모 여성들은 치열하게 자신의 무대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2011년 100호점을 기념해 발간된 <두개의 상像>에서는 조선희 작가가 100가지 희망가게의 일 그리고 꿈을 주제로 그 모습을 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