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진다 해도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

경제 위기로 어려웠던 2009년, 아름다운재단은 겨울과 고난의 상징인 낙엽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기로 했습니다. 거리에 떨어진 실제 플라타너스잎, 은행잎 등 낙엽 10,000장 이상을 자원활동가들과 아름다운재단 간사들이 함께 수거해 잎사귀 마다 실크판과 잉크로 프린트했는데요. 어렵게 남긴 메시지는 ‘희망은 지지 않습니다’였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시민들로 인해 희망은 사그라들지 않으며, 부정적인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풀뿌리 공익단체들이 있는 한 희망은 질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려울수록 서로의 지지대가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서울시내 주요 광장 및 거리에서 문구가 적힌 낙엽을 시민들에게 나누어드렸고, 배우 박철민 씨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습니다.